9월말엔, 구절초(?)에 앉아있는 나비의 날개에서 가을이 느껴지더라구요.

10월 들어서면서 성큼 다가와 있는 가을은 그저 눈을 돌리면 있는듯 합니다. 갈대나 단풍은 물론이고 나이 지긋해보이는 부부의 손길과 발걸음에서도..
황새울로 132번길은 제가 사는 길 이름입니다.
멀리가지 않고 집 근처에서 틈틈이 찍은 가을 사진들 올리며 한국 가을 소식 전합니다!
바람에 우수수 떨어지는 단풍잎들을 예쁘게 찍어보려 여러번 시도 했지만 ...
날아가는 새 찍는 것만큼이나 어렵다는걸 깨달았습니다.
그러다 어느날, 길가 거미줄에 걸린 낙엽을 찍고 대리 만족도 해보았네요 ㅎ




댓글 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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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담
2022.11.11 02: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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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깽이
2022.11.11 02:55
와....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곳에서 사시는군요.^^
거리이름도 예쁩니다.
옛적에" 황새"들이 많이 놀러 오던 곳이었을것 같다는 추측을 해 봅니다.
그러고보니,
멋진 사진들 속에
얼음님의 예쁜 가을사랑이
커~~ 다랗게 보입니다!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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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담
2022.11.11 05:46
"황새울로 132번길"을 구글멥에서 찾으니 아래가 나오는데 "민들레 로봇 컴퍼니"가 있네요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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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음
2022.11.11 13:15
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!
민들레 로봇 컴퍼니?! 민들레님 여기 한번 오셔얄듯 ㅎㅎ
길에 떨어져 있는 플라타너스 잎들이 어찌나 크던지... 레오님 얼굴 앞에 들어보라 하고 찍어보았어요. 사자 사진 대박입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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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들레
2022.11.12 16:12
얼음님 사는 동네가 아름답네요. 가을 단풍이 아름답습니다. 나비 사진 잘 찍으셨네요. 노부부의 계단 올라 가는 모습 또한 정겹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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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도 보지 못한 장면들로 인해 하루종일 얼음이 되었습니다. 첫사진은 정말 죽음이네요 :)
감사드리고 계속 즐겨 보겠습니다. 저희는 내일 나파밸리 출사갑니다. 다녀와서 보고 드릴게요 :)
그런데 마지막 사진은 레오님??